황토(黃土)는 하나의 물질이지만 그것이 미치는 영향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옛 선인들의 주거문화를 보면 모두가 흙으로 집을 지어 살았고,
밥을 지을 때는 황토와 진흙으로 아궁이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아궁이에 불을 지피게 되면 달구어진 아궁이에서 방사되는 열기운을 쏘이며 생활했고,
구들방 위에서 숙면을 취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황토는 질병치료에도 그 탁월한 약성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특히 배탈설사나 채독, 육독, 피부미용 등에 황토를 사용했으니,
황토(黃土)는 우리 생활과 깊이 밀착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황토(黃土)는 옛 부터 가옥, 토기 등을 만드는 곳에 선조들이 사용했는데,
밤의 찬 기운에 훈기를 주며
낮의 더운 기운에 시원함을 줍니다.
이것을 황토(黃土)의 기운(氣運)이라 합니다.

순수 황토 흙은 원적외선 다량방사 결정체로 인체에 해로운 유독 물질이 전혀 없으며,
피하조직의 노폐물 배출작용이 탁월하고,
냄새제거 및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흙을 통과한 복사열은 인체 피부 깊숙히 스며드는 전달력이 강해서 체내 온열효과로
순환의 활성화를 도와주므로 건강에 좋습니다.
카타라제(산화물 분해효소-암 예방), 디페놀(중금속 분해효소),
옥시티아제(산화물 분해효소), 사카라제(당 분해효소),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효소) 등의 다양한 효소가 들어있어
성인병 및 현대 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